곡물가격의 급상승으로 식량안보시대가 도래하면서 더욱 중요해진 농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개설된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학장·강경구 시장)이 최근 입학식을 갖고 오는 13일부터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환경농업과 40명, 수출배과 41명, 논 인삼과 23명, 완초공예과 32명, 그린원예과 49명, 향토약선음식과 82명 등 6개 학과 267명의 신입생들은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노후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해 입학한 도시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3~4시간씩 농업실무와 이론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