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 바이오 의공학 메카
#가천의과학대학교
대학 산하기관으로 2006년 문을 연 뇌과학연구소는 세계적 석학 조장희 박사를 초빙해 독일의 지멘스와 기술 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암·당뇨연구소에서는 김성진 박사를 필두로 22명의 석학들이 연구에 매진중이며, 지난 2월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카이스트(KAIST) 등과 연구 협력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경원대, 글로벌 인재 양성소로
#통합 경원대학교의 비상
경원대는 '덕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란 새 교육 이념을 내걸고 'G(Global)2+N(National)3'라는 대학 발전 프로젝트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2개 학과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3개 학과를 국내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나노'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 지난해 가천 바이오나노연구원을 개원하고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박사(미국 UC버클리대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했다. 또한 신임 교수 16명을 새로 채용해 바이오나노 대학을 설립하는 등 기초과학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경원대는 시설 인프라의 고급화를 꾀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지하 캠퍼스를 갖춘 지상 11층의 '비전타워'를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아울러 타워 뒤편에 자리할 '선 큰 광장'(Sunken Plaza:땅속으로 파인 형태지만 햇볕이 드는 구조)은 경원대 지하철역과 곧바로 이어지게 된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문화재단 설립
#가천문화재단·가천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사박물관인 가천박물관은 1995년에 인천시 남동구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2006년 연수구 옥련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다. 가천박물관은 국보 276호 초조본유가사지론을 비롯해 보물 13점 등 모두 14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의료·생활관련 유물, 고서, 근대정부기록자료 등 3만여점의 유물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4천여명 환우에 새생명·희망 선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2008년 2월 현재,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2만5천여명의 후원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4천여명의 환우에게 새생명과 삶의 새희망을 안겨줬으며, 음악회·바자회·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 캠페인을 통해 후원회원 확보와 지원 대상을 추천받고 있다.
청소년봉사단, 올바른 가치관 심어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봉사단은 매월 1회 새생명찾아주기 캠페인, 복지시설 위문, 농촌 봉사활동, 자연보호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도력 개발을 위해 스키캠프, 승마교실, 수상훈련, 예절학교, 극기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세계화·정보화에 앞장서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와 사물놀이 일본 공연, 문화공연 체험 등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