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관내 범죄 발생 예상지역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지역을 우선순위로, 설치지역에 대해 주민동의를 거쳐 지난 2월 공사를 시작, 오는 5월까지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최첨단 카메라, 경광등, 방송시설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중앙관제센터(사진)에는 경찰 4명, 모니터요원 9명이 3교대로 24시간 화상감시를 하게 된다. 특히 범죄 발생시에는 경찰서 지구대와 연계해 신속히 현장 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CCTV를 차질없이 설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