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박종행)가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직접 부딪혀야 하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특별교육에서 김포시 정신보건센터장인 서동우 정신과 박사는 '재난 현장에 출동해 초기대응하는 소방관련 직원들이 다른 공무원들에 비해 훨씬 많이 외상후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다'며 스트레스 예방 요령과 치료 방법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