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공직자 특별소양교육을 열고 '청렴생활 실천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최원석 한국갤럽 책임연구관은 '인천시 청렴도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교육에는 시 본청, 10개 군·구, 산하기관에서 지도단속과 감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이 끝난 뒤 '인천시민 5가지 하기·안 하기 선서식'을 갖고 어떤 경우에도 향응과 금품을 받지 않고, 부정부패 공직자는 신고하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