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과천화훼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과천중앙공원 분수광장과 야외음악당 주변에서 열린다.
화훼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건전한 꽃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화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종 초화와 절화, 분재, 난, 야생화, 석부작, 토피어리 등 국내외 우수 화훼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초화 8만본이 기존 수목들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게 되며 대형 꽃탑 및 꽃길 등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훼 골든벨을 울려라'를 비롯해 '토피어리 체험학습', '화훼·원예 강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정섭 과천시화훼협회장은 "화창한 봄날 가족 또는 친지들과 함께 꽃 나들이를 겸해 전시장으로 나오면 온갖 꽃구경은 물론 가정에서 쉽게 키우는 원예강좌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