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한길초 4년)양과 김희진(승학초 6년)군, 지용준(선학중 2년)군이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함께 열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 '제6회 푸른인천 글쓰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푸른인천 글쓰기대회 심사위원단(위원장·김병욱 인천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2일 '제6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 688명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작·수상자명단 16·17면>

이지원양은 '제비꽃'이라는 제목의 시를 써 인천시장상(대상)을 차지했고, 김희진군은 산문 부문에서 '소중한 진달래'라는 글로 인천시교육감상(대상)을 받게 됐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갑룡초에 다니는 이제엽(5년)군의 어머니 최찬숙씨가 '담장 안의 작은 공원'(산문)이라는 작품으로 인천시장상(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영어글쓰기 부문에서는 지용준군이 'Saving trees and forests(나무와 숲 지키기)'라는 글로 인천시장상(대상)을 차지했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은 우수상 이상 수상작을 묶어 '푸른인천이 좋아요'란 이야기집을 발간, 전국 도서관과 인천지역 학교 등에 교육자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시상식은 6월 1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와 '인천을 푸르게' 홈페이지(www.greeninche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