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법관과 직원들이 28일 인천 남구 주안6동 '인천 할렐루야 천사의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옷을 갈아 입혀주고, 생일잔치를 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이수 법원장 등 인천지법 봉사단은 이날 천사의 집에 떡과 음료수, 세제 등의 선물을 전달한 뒤 곧바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각 층별로 조를 나눠 점심 배식을 하고, 식사배달, 식당청소 등의 일을 했다.
'인천 할렐루야 천사의집'엔 치매 등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1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