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여자에 관심갖는 장님
■ 토요영화 KBS 프리미어 <블라인드> K2 밤 12시 25분 블라인드>
성숙의 부실한 옷차림에 신경쓰여
■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 M 오후 10시 35분 달콤한>
허울뿐인 청소년 교환학생 피해 고발
■ 그것이 알고 싶다 <청소년 교환학생의 함정> S 오후 11시 20분 청소년>
미국 남부에서 공립학교 교환학생 과정에 참가한 고등학생 지은이(가명)는 밤마다 현지 호스트 집주인이 잠들 때까지 안마를 해야만 했다. 안마를 하고 나면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풀려 학교 숙제도 할 수 없었다. 지은이는 생활을 견디다 못해 현지 프로그램 관리자에게 호스트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지역관리자는 '생활 부적응'이라는 이유로 강제 귀국시켰다. 허울뿐인 '교환학생'의 유혹에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과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허울을 고발한다.
투치족 아내·가족 '구하기 대작전'
■ 명화극장 <호텔 르완다> K1 밤 12시 50분 호텔>
그러나 르완다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후투족 자치군은 대통령 살해의 책임을 빌미로 아이들까지 투치족을 닥치는대로 살해한다. 위협을 느낀 르완다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은 투치족 아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호텔로 피신하는데….
베이커 형제들, 팀원으로 콜걸 낙점
■ 일요시네마 <사랑의 행로> E 오후 2시 40분 사랑의>
마을 공동 텃밭 가꾸는 '그린 풍경'
■ SBS 스페셜 <휴먼도시> S 오후 11시 20분 휴먼도시>
마을 공동 텃밭에 브로콜리를 심고 가꾸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조안나. 매주 목요일이면 타운홀에 모여 이웃과 신나게 라인댄스를 추는 펫 할머니. 할머니, 외삼촌이 한 동네에 모여 살며 오붓한 저녁을 함께하는 나탈리 가족. 21세기, 세계의 휴먼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철골과 콘크리트 일색의 회색 도시가 인간을 고립시켰던 지난 20세기, 휴먼도시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등장했다. SBS스페셜은 영국의 파운드베리, 미국의 미들턴 힐, 일본의 타마 뉴타운과 세타가야구 등 휴먼도시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