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안승덕)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제3회 기흥구청장기 축구대회'와 '제2회 기흥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4개팀 400여명의 인원이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경희대학교 축구장에서 예선을 벌여 기량을 보여줬다.

또 신갈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도 모두 6개 클럽이 150개팀을 구성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안 구청장은 "이번 대회에는 70대 어르신들도 참가해 배드민턴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는 경기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