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재향군인회(회장·정진석)는 인천보훈지청, 부평구보훈단체와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53회 현충일 추모음악회'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상이군경회를 비롯해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국가유공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향수' '내마음의 강물' '신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봄' 등의 곡이 연주되고 '살풀이'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