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서 부품을 훔쳐 자신의 굴삭기를 고쳐 운전하고 다닌 40대 중장비업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 계양경찰서는 자신이 운전하는 굴삭기 장비 부품이 고장나자 고물상에서 쓰려고 놔둔 중고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장비업자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이 운전하는 굴삭기 부품인 체크밸브가 고장나자 지난 9일 오후 8시30분께 계양구 계산동 모 고물상 내에서 시가 30만원 상당의 체크밸브 1개를 훔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50만~60만원에 달하는 새 체크밸브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범행을 저질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