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6사단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내 보훈단체 회원들을 부대로 초청, 감사와 보은의 뜻을 전했다.

부대는 이날 정진구 가평재향군인회장 및 임직원과 지역내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 전우회, 무공 수훈자회, 전몰군경 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회원 5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기념사진 촬영, 부대소개, 보급품 전시회 및 육군 소개영화 시청, 오찬 등을 함께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6· 25 참전 유공자회 김홍주(77) 회장은 "오늘날까지 우리를 잊지 않고 이런 행사에 초청해 줘서 고맙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후배전우들이 있기에 언제나 마음 든든히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