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수요자 중심의 선진관세 행정을 펼쳐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실현해 나가는 평택세관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택세관 제7대 세관장으로 부임한 김철수(56·사진) 관장은 "국가 및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 관내 수출입 업체들을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세관장은 76년 공직에 입문, 관세청 정보관리관실, 관세청 총무과장, 천안세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규제 개혁에 앞장서 왔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청렴하고 소탈하며 친화력도 좋아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평소 명상을 통한 심신수련으로 자기관리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인 양정숙(53)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