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이 23일 오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불철주야 연습중인 선수들을 찾았다. 정 사무처장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은 오는 9월 열릴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위해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테니스의 황명희(41·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보치아의 박건우(18·은광학교)를 찾아 격려했다.

황명희는 "부담감이 크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전세계에 내 고장과 나라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