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축구협회는 창단식과 초대 회장 취임식을 지난 28일 저녁 인하대 하이테크관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 장애인축구협회 초대 회장에 오른 기중현 (주)연우 회장은 이날 협회 회원과 지역 체육 관계자들 앞에서 지역 장애인축구의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장애인 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등의 협회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장애인 축구의 중흥기를 열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상시 훈련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 장애인축구협회 창단식에는 김장근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김사연 시 약사회장, 정의성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