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이사·박승하) 인천공장은 4일 서구 원창동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전용운동장에서 인천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축구교실은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안종관 감독과 코치를 비롯한 선수 그리고 전문 지도강사를 초빙해 기본기부터 실전게임까지 지도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어린이 축구교실은 참가한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또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티셔츠 등 각종 축구용품을 무상 지급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4일부터 당진군내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만들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