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서장·정홍근)가 5일 원활한 혈액수급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는 강화, 옹진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최근 다녀오는 등 헌혈 제한사유가 있는 직원과 방범순찰대 인원 등을 제외한 2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헌혈이야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가슴 따뜻한 일"이라며 "일시적 선행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경찰서는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