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한국농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저소득 가정 학생 사랑나눔 여름방학 캠프'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7일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참여 중인 아동들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초등학생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으로 농촌공사 홍보관 견학, 보드게임, 종이접기, 어린이도서관 방문, 전산교육(인터넷검색 등), 가요로 배우는 영어, 바둑교실, 영화관람, 농촌마을체험(이천시 율면 부래미 마을)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다.

농촌공사 경기본부 조병열 관리실장은 "이번 캠프로 방학기간에 소외되기 쉬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잠재고객 만족 및 지역사회 유대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캠프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