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1일 평택호와 남양호에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동자개(일명 빠가사리)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는 동자개 치어 5㎝ 내외 약 30만미를 방류했다.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19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 자체사업으로 그 동안 참게 28만미, 뱀장어 25만미, 동자개 150만미를 평택호와 남양호에 방류한 바 있다. 내수면 자원 조성사업은 평택호, 남양호 내수면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붕어·잉어 등 타 어종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 어민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