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개발을 위해 공무원 경력 5년이내의 신규 직원들로 '청년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학습동아리는 분야별로 4개조로 나눠 예산절감, 업무개선안 등 매월 두차례 주제를 선정, 토의를 거쳐 시책에 접목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들의 창의력을 돕기위해 경영혁신, 행정아이디어 발굴분야의 전문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열고 워크숍 및 타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장의 가감없는 여론과 의견청취의 자연스런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락 미팅과 야외모임 등을 갖는 것은 물론 일선 공무원들의 의견이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전달돼 소통될 수 있도록 시장과의 만남도 정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