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통 생활여건 등 수도권지역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명품 재개발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곡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박종신 위원장은 "올해안으로 조합설립인가를 거친 뒤 내년에는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착공까지 재개발사업 일정을 앞당겨 주민이익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50만명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 정비구역지정과 정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권을 이양한 것은 지역실정에 맞는 재개발을 추진하라는 뜻"이라며 "재개발 사업은 조합원들의 열정과 높은 참여율이 성패를 좌우할 수 있어 모두가 화합된 한마음 정신으로 추진위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위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가 진행중인 심곡1-3구역은 12만7천849㎡에 건폐율 15%,용적률 230%를 적용한 16~27층 규모의 스카이 라인을 형성한 공동주택 1천939세대(분양 1천609세대, 임대 330세대)를 2011년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특히 심곡1-3구역은 인근에 부천역과 중동역이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서 단지 주변엔 초·중·고교가 병풍처럼 이어져 있어 교육환경여건도 자랑거리다. 또 인근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입점해 있는 등 최적의 주거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어 재개발 사업중 최고의 명품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