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박윤배)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부평동 신트리공원에서 '제1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구정발전과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주민에게 구민상, 모범구민상, 효행상, 대민봉사상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또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올드뮤직페스티벌(The old music festival)'을 기념식이 열리는 신트리공원에서 개최, 1970~80년대 대중음악을 통해 신·구세대 간 소통의 한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부평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