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인포럼 주최 2008 지방자치 대상에서 '살기좋은 도시'와 '행정 서비스'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6년 살기좋은 도시 부문과 국제화 부문, 2007년 살기좋은 도시 부문과 문화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도 살기좋은 도시 부문과 행정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3년 연거푸 대한민국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2개 부문씩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고양시는 그동안 물리적 충돌을 빚은 노점정책이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되는 등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석 시장은 인사말에서 "고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임을 한번더 입증한 수상이었다"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