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수확과 결실을 조합원 모두의 보람과 기쁨으로…'.
농민 조합원들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08 이천농협 조합원 화합 한마음 대축제'가 30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2천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참가 조합원들은 창전동, 중리동, 관고동, 증포동, 백사면 등 구성 조합원 지역을 5개지역으로 나눠 실시한 축구와 노래자랑, 장기자랑, 놀이마당,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과 끼를 맘껏 발산했다.
이태용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천농협이 전국을 통틀어 지역을 대표할 만한 농협으로 성장한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성원해주신 조합원들 덕택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조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범관 국회의원, 윤종일 경기농협본부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의회의장을 비롯 새마을 지도자회, 이장단협의회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