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당 상은 1986년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된 조선 후기 여류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출에 기여해 여성의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영성씨는 이화여대 졸업후 중등교사, 성남시의회 의원, 제 4·5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경기도의회 남한산성 보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섬기는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1993년부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경기지부장을 역임하며 청소년자원봉사단 조직,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다문화 어린이 돕기 사업 참여, 어린이 동전모으기를 통한 세계난민지역 지원사업 등을 해왔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성남문화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