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지난 17일 시 시각장애인복지관(남구 학익동)에서 '제29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시각장애인인 정화원 전 국회의원이 특별 강연을 했다.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은 강연 뒤 복지관을 출발, 학익사거리를 거쳐 다시 복지관까지 2㎞ 구간을 걸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차별 시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