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범운전자 500명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도시축전 기간 주행사장 주변 교통안내와 주정차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계양구 계산동 교통연수원에서 '모범운전자 홍보대사 임명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해 과속과 난폭 운전을 하지 않고 대중교통의 주역으로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세계도시축전 등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내년에 인천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 시장, 고진섭 시의회 의장,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 등을 비롯해 6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