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고양, 남양주, 양주, 포천시 등 4개시 일부지역에 수돗물공급이 중단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단장·원희영)은 남양주 퇴계원~진건간(지방도 383호선)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수도권 광역 상수도관로 이설 공사로 인해 급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수지역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동, 화정1·2동, 풍산동 3만1천가구,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3천가구, 남양주시는 진건읍 사릉·송릉·용정·신월·진관리와 오남읍 오남·양지·영평리 1만4천 가구, 포천시는 군내면과 신북면 일대 8천 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