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천 바로알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천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9일과 30일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첫날인 29일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인천대교 홍보관, 개항장, 한국전통정원, 월미전망대 등을 둘러보았다.
30일에는 강화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전등사, 광성보, 강화역사관, 국립생물자원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9 인천방문의 해' 및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홍보하고, 세계속의 인천으로 변화하고 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 코스를 선정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인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