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학생백일장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3일 오전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을 비롯해 8명의 수상자와 시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여러분들의 수상을 20만 이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상 수상이란 긍지와 자신감 아래 이천에 대한 지역사랑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이번 행사는 이천지역의 가장 으뜸 농산물인 임금님쌀에 대한 지역적 애정과 관심을 돋우는데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상자 여러분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 이어 행사 후원을 한 경기농협본부, 이천농협, 한국토지공사 이천 군부대사업단 등에서 주는 상장 시상은 4일부터 이천교육청을 통해 수상자 소속의 각 학교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