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김포시지부(지부장·김영수)는 최근 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품목별 작목반장 등 50여명의 농민들을 상대로 신도시 개발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김포시의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1세기 산업환경 변화와 한국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중앙대학교 이대웅 교수는 "김포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경지면적 축소와 유입 인구 증가 등으로 환경이 완전히 변하고 있는 만큼 도시화에 맞춰 새로운 농법을 개발하고 재배작물의 경우에도 도시민들의 소비 변화에 맞게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