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 경기지역 9개 계열사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수원시, 애경백화점 등이 후원하는 '2008 희망나눔 아나바다 자선大바자'가 오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삼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적십자사가 공동운영하는 '알뜰장터', 삼성전자와 제일모직에서 마련한 '히트상품 특별 할인전' 등이 열린다. 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경기도 G마크 우수농산물', 수원시 대표상품 염가 기획전, 애경백화점 우수브랜드 초청 특가 기획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버랜드 캐릭터 상품 특별 한정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 프로게임단 KHAN의 팬사인회, 삼성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물품 경매, 삼성 시각장애인 안내견과의 만남 그리고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한 미국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아이 추억 만들기', 루돌프 빨간코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 물품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및 개인은 오는 4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