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신병곤)와 분당 차병원(원장·최중언)은 4일 KT의 1촌1사 자매마을인 이천시 부발읍 아미2리(이장·조영연)를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방 무료진료와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을 고쳐주는 '둘이서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KT와 분당 차병원은 지난 2007년 식스시그마 컨설팅 제공을 위한 MOU 체결을 한 인연으로 양기관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분당 차병원에서 나온 의료진은 마을회관에 모인 40여명의 노인들에게 침과 뜸으로 농번기동안 쌓인 피로와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해 주었다.
KT는 마을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집을 선정, 집안 구석구석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물건 정리정돈과 집안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부인의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종일씨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