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단은 김씨가 올해 '춘향/쑥대머리-연모지정'을 비롯해 '수신', '숨은꽃' 등에서 절제미 속에 내면의 정서를 성숙하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1997년 인천시립무용단에 입단한 김씨는 '월인천강지곡', '미륵의 꽃', '명성황후' 등에서 주역을 맡아 출중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2006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특별상, 2006년과 2007년 PAF에선 춤연기상과 춤레퍼토리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