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지난 5일 오후 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10회 심청 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문화재단 이사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정연한 인천시 부교육감, 윤성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기인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이우종 경원대학교 부총장,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심청효행상에 정지혜(17·여주 창명여고 2년)양 등 11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700만원,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특별상 수상자 7명에게는 각각 200만원 등 총 3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경원대학교 수시전형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