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평가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을 평가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온 광주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

시는 오는 31일 도청 종무식에서 표창장을 받으며 포상금(1천만원), 기업환경개선 사업비(2억원), 기업SOS브랜드 사용권(2년),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자 현장기동반, 기업SOS지원단, 원스톱 처리회의를 가동해왔으며, 산업용 상수도요금 감면, 공장설립OK민원센터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왔다.

또 조억동 시장과 이한대 부시장이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