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려워질수록 서로 돕고 살려는 이웃간의 정이 두터워진다. 22일 김포시 김포1동 김포패션아울렛타운 상가번영회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시에 기탁해 중증장애인보호시설 등 4곳에 50만원씩 전달됐다.

같은 날 김포농협이 쌀 10㎏ 25포를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내놓았고 북변동 아모레 김포특약점 직원들이 20만원을, 감정동에 있는 (주)대풍건설기계(사장·강도식)도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5일마다 김포시 북변동 버스터미널에서 열리는 민속장터에서 일하고 있는 김포사우 민속5일장(회장·이범식)도 상인들이 청소비 등을 아껴 모은 121만원을 지난 17일 불우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김포산사랑산악회(회장·유준학)회원들도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김포시민장학회에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