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의 일자리 창출
시는 그동안 인구 30만명의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뉴타운택지개발과 산업단지, 특히 외자 유치를 통해 안성시의 도시 성장 거점을 구축해 왔다. 물류 거점도시의 비전을 가지고 이미 추진되고 있는 6천억원 규모의 원곡물류단지 유치에 성공, 물류허브로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휴양형 복합테마파크를 비롯한 외자사업 유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400년 전통의 '안성마춤' 브랜드
전국 최초로 '안성마춤'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받은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400년 전통의 '안성마춤' 브랜드를 우리나라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했으며 우리나라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농업의 한계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 문화브랜드 '안성남사당 풍물놀이'
문화 인프라 분야에 전략적으로 접근, 집중해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문화 인물로 키워냈고 바우덕이 풍물단은 지금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2008년 경인히트상품으로 행정서비스 분야 지역축제부문 대상을 받은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경기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CIOFF(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로부터 국제민속축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 대회에 이어 2012년에는 세계적 행사로 80여개국 2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민속축전을 유치하는 등 안성남사당은 안성의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며 안성만의 문화예술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최우수 도시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조사에서 성장발전 경쟁력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에서 전국 2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안성시는 전국에서 6위, 경기도에서는 2위의 초고속 성장지역으로 인증됐다.
#안성의 청사진
인구 30만명의 수도권 물류 중심도시, 연간 8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안성마춤' 브랜드 도시를 포괄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적 자족기반 위에서 유·무형의 예술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시민들의 생활 자체가 문화가 되고 시민들 모두가 높은 문화의식을 갖춘 품격있는 예술 문화도시로서 모든 것이 안성맞춤인 도시를 목표로 미래 10년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미래 10년을 여는 새해 시정설계
향후 10년의 미래를 여는 시정을 신용과 신뢰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한 가치를 지향함으로써 참여와 토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는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진 국가들이 이미 환경을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채택, 각종 정책들을 마련하면서 미래경제를 이끌 핵심 화두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하에서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에 따라 대기업의 신·증설, 이전이 가능해지고 공장건축총량 적용 범위도 확대돼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외자유치 사업 외에도 더 많은 외자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외국인 전용임대 산업단지로 조성중인 제4산업단지를 비롯한 소규모 산업단지도 조기에 조성, 일자리를 더많이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안성버스터미널 이전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개설, 중앙로 환경개선 사업, 문화행사 등을 연계시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특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2020년 인구 30만명을 목표로 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 안성시의 경관자원을 보존하고 도시 이미지에 맞는 경관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로 환경개선 사업의 경우 전선 지중화사업 등 비움을 통한 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민속축전에 대비한 도시경관도 제공할 방침이다.
차세대 교통수단인 자전거 명품도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분담률을 제고하는 한편, 시가지 중심권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 에너지 절약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도 소도읍 육성사업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고 파는 상품 전문거리와 라면 소재의 누들거리를 특화한 테마거리 등 공도읍의 문화적 정체 해소와 생태적 지역화를 기본 전략으로 구상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삼죽면 강촌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2단계 사업과 죽산면 용설권역 1단계 사업을 시행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오늘날 최상의 만족도를 대변하는 '안성맞춤'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 머물지않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농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나갈 방침이다. 식물자원과 식품 소재의 새로운 기능성을 찾아내 실용화되도록 연구하고 천연물 신소재의 상품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대한민국 전통 문화의 자존심으로 부각된 안성남사당풍물놀이를 대중화·세계화·산업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2012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안성세계민속축전도 안성이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안성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시금석이 될 중요한 행사로 보고 이 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