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축구스타 유상철이 중국 광저우에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했다.

유상철국제축구클럽((주)UBIFC) 관계자는 27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유소년 축구클럽은 12세부터 15세까지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유학과 함께 현지 국제학교에서의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치진으로는 총감독에 유상철, 선임감독에 오주포, 코치에 하금진이 임명되어 선수들을 지도하며 장소는 사계절 온화한 아열대의 광저우 칭웬 스포츠 리조트로 축구전용구장 4면과 숙소, 온천 수영장과 스파시설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