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정미경 국회의원, 양진철 경기도복지건강국장, 김원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경인일보 김화양 주필 등 경기도 장애인복지계 임·직원 및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도내 장애인복지 단체의 상호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참가 단체장의 신년인사말, 임·직원이 함께 하는 신년인사, 장애인복지계의 단합과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장애인복지 현장을 기원하는 떡 절단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그동안 도내 장애인복지계가 함께 하는 상호 공감의 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가 경기도 장애인복지 증진의 토대를 닦는 것은 물론 각 장애인 복지단체들이 화합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지난해 3월3일 발기인 대회를 연뒤, 같은달 11일 창립총회를 통해 표창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