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중공업(주) 박주봉(사진) 회장이 지난 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가칭)인천건설자재협의회' 준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 인천상의가 운영할 '(가칭)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인천지역 건설자재업체를 회원으로 모집, 3월초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박주봉 회장은 창립총회까지 위원회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준비위원회에서 이인석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협의체가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건설자재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관계기관과 건설업체와의 단일 창구를 구축해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데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