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주관전시회인 2009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 2009)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김선규)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 대표들은 '상호 정보제공, 홍보 공동마케팅 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을 갖는다'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협력체제 구축을 협의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SENDEX 2009 공동주관 참여는 물론 예산지원과 함께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킨텍스는 지난해 4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센터(경기도), 한국장애인개발원(복지부)과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협약체결로 장애인 보조공학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조기기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준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지금까지 공단은 고령자와 장애인 직업생활의 필수 보조기기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며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보조기기 산업화에 공동 대처하자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산하 관련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최대 보조기기 박람회인 SENDEX 2009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김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