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은 3일 경기신보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간부사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금융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영세자들에게 '무점포·무등록 자영업자 특례보증'과 '영세자영업자 유동성자금지원 특례보증' 등의 공격적인 맞춤형 보증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특례보증액이 시행초기에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자영업자 유동성자금 특례보증도 5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50~60%의 고금리 사채를 이용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의 회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