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지식산업의 허브(Hub), 지식산업의 리더(Leader)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최근 제3대 (재)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에 취임한 김한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첨단지식산업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며 "전략산업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산업지도를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첨단지식산업과 기존 산업의 지식산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전력 투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의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제2의 개원이라는 기치 아래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동시에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다양화와 함께 전문화에 전직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원장은 "질 높은 지원을 통해 우수 벤처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와 기업의 고민을 같이 하고, 해결하는 종합기업지원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굳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