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준호)는 25일 오산시 한신대학교 국제강의실에서 김준호 본부장과 윤응진 한신대학교 총장, 문애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 시·군·읍·면회장으로 구성된 교육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고향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 과정은 급변하는 농촌사회의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역할 증대는 물론 다변화 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갈 지역사회 최고여성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김준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농업·농촌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장학사업, 봉사활동, 농산물직거래사업, 경기농산물지킴이 사업 등을 수행하며 훌륭한 여성단체로 성장했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사업으로 우리 이웃과 농촌에 희망을 주고 소통하면서 소비자 단체로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경기농산물 지킴이 활동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무한돌봄사업에 고향주부모임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