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표재석 경기도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표재석)는 26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박덕흠 중앙회 회장과 이규준 서울시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김덕중·김병오 전임 회장, 경기도회 대표회원 1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에서 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 속에 사상 초유의 건설경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우리 건설인들이 자신감과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회복을 위해 앞장선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에서도 협회의 계획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회원사의 공사 수주기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정의 조기집행, 내수진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중 1천만원 이상 사업의 조기발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표회원들은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09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