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1일 도척면 진우리에서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강석오·임종성 도의원, 시의원, 도척면이장협의회, 부녀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림조합,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이 청명과 한식, 주말이 겹쳐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잣나무 7년생 1천500여그루를 심었다. 시는 식목일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목 행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