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로 성공도 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감만족 축제도 즐기세요'.

'2009대한민국브랜드대전&제2회 경기도프랜차이즈박람회'는 100여개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지자체 및 기관·단체, 브랜드 기업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한 '참여형 박람회'로 마련돼 업계 및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단순한 기업과 지자체만의 박람회가 아니라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화려한 축제가 일품이다.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봄꽃축제'는 눈부신 벚꽂의 색채 향연을 선보이며 '루미나리에광장'에서는 꽃들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으로 봄날 새로운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박람회의 진면목은 개막식에서부터 드러난다. 10일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경원대학교 태권도시범단', '51사단 군악대 공연'이 이어지고, 열기구 및 모터페라를 활용한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도 볼거리다. '루미나리에'도 이때 점등된다.

'아줌마축제'를 통해 배출된 도내 아줌마 스타들의 공연도 벌써부터 화제다. '안양 여성무용단', '평택 두드림과 하늘소리', '오산 스포츠댄스', '의왕 블루버드' 등이 축하공연팀으로 참여해 갈고닦은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날 저녁에는 개막식 엔딩이벤트로 '개막 축하 불꽃쇼'가 열려 화려한 밤하늘을 수놓는다. 11일 오후 6시 개최되는 '봄꽃가요제'는 총상금 300여만원이 걸려 실력있는 노래꾼들의 치열한 경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15개팀이 참여해 가수 뺨 치는 노래실력을 뽐낸다. 12일에는 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의 홈경기 행사에 맞춰 서포터스를 위한 '그랑블루데이'가 열린다.

관심이 가는 또하나의 이벤트는 바로 전통문화체험행사로 낙안향토문화연구소가 행사에 참여해 떡메치기 등을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

풍성한 이벤트들 중 뭐니뭐니해도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박람회 최대 이벤트는 '코리안 바베큐'의 기네스 도전이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100마리를 동시에 바비큐로 요리하는 기록 도전에 나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중 수시로 열리는 경품행사에서도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