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데미에르함은 전장 93.6m 흘수 14m 최대속도 약 20노트의 호위함으로 함장 베논을 비롯해 90여명의 승조원과 함께 입항했다.
입항한 프랑스 해군은 이날 오전 9시 입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방문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이어 오후에 2002년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해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참수리 357정을 견학했다.
또한 프랑스 함정 장병들은 해군 2함대 방문기간 중 경복궁, 전쟁기념관 견학 및 서울 문화탐방 등 한국 해군과 상호 우호증진의 기회도 갖는다.
해군 2함대를 방문한 프랑스 해군함정은 오는 18일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인 중국 칭다오로 떠날 예정이다.